"GD가 우리 집에.." 한정판 레어템 선물까지! 기안84x홍진경 '성덕' 인증 ('굿데이')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3.03 09: 30

‘굿데이’에서 기안84에 이어 홍진경까지 제대로 성공한 덕후(성덕)가 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지드래곤이 코쿤과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기안84 작업실을 방문한 것.지드래곤을 향한 무한 팬심을 드러냈던 기안84.기안84에게 초대장 제작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때, 기안84는 ‘내돈 내산’ 지드래곤 한정판 운동화을 직접 구매했다면서 팬심을 폭발,’ 지드래곤은 ‘파워’ 시그니처 모자를 선물했다. 마침 찾았던 것이라는 기안84는 “검색했더니 모양이 달랐다”며 판매하는지 질문, 알고보니 비판매용이었다.지드래곤은 “파는게 아니다”며 애장품을 선물, 직접 만든 것이었다. 이에 기안84는 “줘도 되나, 레어템인데, 힘이 난다”며 감동했다.
특히나 전시도 열 정도로 평소 그림을 잘 그리는 지드래곤. 직접 그림을 그리자 기안84는 “붓질이 다르다”며만화책에 지드래곤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단 두권 뿐인 ‘패션왕’에 나왔던 것.  지드래곤은 자신이 나온 기안84의 만화책을 보며 “구입할 수있나”며 궁금, “저건 탐난다”며 소장욕구를 드러냈다. 이에 기안84는 “살다살다 지드래곤에게 싸인을 다해준다”며 선물, “우리 이제 친하게 지내자”며 뿌듯해했다.
계속해서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집으로 이동했다. 지드래곤은 “꼬마 룰라시절 스치듯 봤다”며 팬심을 드러낸 것. 서로의 팬인 지드래곤과 홍진경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홍진경은 지드래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특히 지드래곤이 ‘MAMA’에서 선보였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자신을 코스프레한 홍진경을 보자마자 빵 터진 채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심지어 수제품이란 말에 지드래곤은 포복절도했다. 홍진경은 “GD님이 내 집에 오셨어,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찐팬’으로서의 리얼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해 웃음짓게 했다.
그렇게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 지드래곤은 홍진경을 위해서도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화제가 된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 홍진경은 “조세호 SNS 자랑할 때 너무 갖고 싶었던 것”이라며 감동, 옆에 있던 기안84부터 지드래곤, 조세호까지 선물했다. 지드래곤 모자에 신발까지 받은 기안84는 “너무 기뻐했다”며 기뻐했다. 지드래곤은 “파는 거 아니다”라며 역시 레어템임을 밝혔다. 이어 커스텀한 ‘파워’ 모자까지 준비한 지드래곤. 만두 사업하는 홍진경 맞춤 커스텀 모자에 홍진경은 “만세”라며 “나 용꿈 꿨다”며 기뻐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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