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새 타격폼 완성도 UP” 홈런만큼 긍정 신호 또 있다, 김혜성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02 23: 30

LA 다저스 김혜성이 새 타격폼의 완성도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타격폼 수정에 몸이 적응하고 있다. 홈런은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김혜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통쾌한 홈런과 함께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1할2푼5리로 나아졌다. 
이날 김혜성은 3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우완 투수 트리스탄 벡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구째 변화구(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한 차례 했지만, 변화구(커브) 3개를 볼로 잘 골라냈고, 5구째 직구가 원바운드되며 걸어나갔다. 변화구 보는 눈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후속타자 락우드-파웰의 좌측 2루타 1루에 있던 김혜성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는 폭풍 질주를 선보였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LA 다저스 김혜성이 더그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김혜성은 5회말 1사 후 우완 투수 메이슨 블랙의 초구 91.6마일 투심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가운데 실투였지만, 이를 놓치지 않은 집중력이 좋았고, 좌타자가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긴 것이 고무적이다.
7회말, 김혜성은 무사 1루에서는 슬라이더와 싱커를 볼로 고른 뒤 3구째 싱커가 바깥쪽 존에 걸치는 것을 때렸다. 아쉽게 2루수 땅볼이 됐고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경기 후 김혜성은 홈런 상황의 심정을 묻자,“베이스 돌면서 그냥 가라 가라 했는데 넘어가서 다행이다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한 바퀴 돌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동안 타격 부진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조금이나마 털어냈을 것이다. 김혜성은 “솔직히 홈런이 아니더라도 정타로 치는 느낌을 받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정타를 느껴서 기분은 괜찮았다”고 말했다. 
디 애슬레틱은 1일 김혜성의 타격폼 수정과 관련해 “20~30% 정도 완성도”라고 전했다. 김혜성에게 디 애슬레틱 보도를 언급하자 “지금은 그때보다는 더 나은 것 같다. 공 보는 것도 좋아지고, 오늘 느낌은 40% 정도  되는 것 같다. 공이 어제보다는 잘 보여서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홈런으로 타격폼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오는지 묻자, 김혜성은 “자신감은 좀 더 결과가 나와야 올라올 것 같다. 오늘 홈런을 떠나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볼에 스윙이 많이 안 나갔다. 그런 부분이 좀 고무적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볼에 헛스윙이 많이 안 나가서, 어제보다 나아진 점이라고 본다. 마지막 타석에서 공은 잘 보였는데 내 스윙이 좀 많이 아쉬웠다”고 했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에서 테일러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말 1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볼넷과 홈런 그리고 2루수 땅볼이었다. 앞서 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과 비교하면 타격 내용이 매우 좋다. 헛스윙이 단 1차례에 불과했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볼에는 배트가 좀처럼 나가지 않았다. 
미국 매체들의 ‘마이너리그행 전망’ 보도들이 쏟아지고, 타율은 7푼1리까지 떨어지면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김혜성은 “당연한 얘기지 않을까 싶다. 내가 못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못했는데 메이저행 이런 건 아니니까. 잘하고 가야 되기에 어쩔 수 없다. 남은 시범경기에서 잘 해서 잘 보여드려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저런 이야기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기 때문에, 신경 쓰기보단 내 할 것에 집중하는 편이라서 결과가 어떻든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타격폼에 많이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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