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지예은, 어쩌다 술독 빠졌나..유재석 "일 싹 끊겨야" 일침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3.03 09: 39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라이징스타로 활약했음에도 번아웃이 온 듯한 최근 심경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이날 지예은 절친 김아영이 출연했다. 김아영에게 “혹시 지예은 ‘런닝맨’ 욕한 적 있나”고 하자 김아영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지예은에게 “번아웃이냐”고 걱정할 정도. 이전에도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를 싹쓸이한 지예은은“요즘 술에 쩔어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예은은 “제가 매일 술 마시는 이유, 뭔가 인생 재미가 없다”고 했다. 이에 모두 “남자 친구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일이 싹 끊겨야 돼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며 “정신 번쩍 떠서 바로 나가겠다고 할 것”이라 했고인생 대선배이자 국민MC다운 해결책에 모두 폭소, 하하도 “(일 끊기면) 개인기도 준비할 것”이라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샛별에게 수여되는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지예은은 전소민 하차 1년 만에 합류한 여성 멤버로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엄청난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지예은은 “제가 이 자리에 와있는게 너무 감사한 일이고, 너무 감동적인 일인데요”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는 “근데 이렇게 ‘런닝맨’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계속 불러주신라이증 스타상도 받았으나  런닝맨 너무 감사하다. 저는 런닝맨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이뤘어요. 제가 평소 팬이었던 재석 선배님이랑 석진 선배님, 종국 선배님 ,하하 선배님, 지효 언니, 세찬오빠, 강훈 오빠 저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런닝맨’ 제작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라이징스타 지예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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