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는 삼식이, 덕분에 내가 천국 갈 것"(백반기행)[순간포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3.02 21: 19

'백만기행'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험난했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강주은은 2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배우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주은은 허영만과 남양주를 찾아갔다. 보리밥과 흑돼지 구이를 주문한 후, 강주은은 “한국에 살면서 여기의 고기들, 야채들, 과일들 왜 이렇게 맛있어요. 우리나라 시금치 먹으면 누가 설탕물에 절여 놓은 것처럼 달다. 너무 비교가 된다”라면서, “이러다가 나 큰일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물 세 살까지 캐나다에서 보냈던 강주은이지만 한국에 살면서 한국 식재료의 맛에 반했다는 것. 

허영만은 강주은에게 “주부가 하루 생활 중에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주은은 “부엌에만 있었다 초창기에. 이 사람이 연기 생활을 하니까 안 하는 날에는 집에만 있다. 그러면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야 한다”라면서, “그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 간식을 달라고 한다. 그것도 알려주면 좋은데 간식으로 자기를 감동시켜 달라고 한다”라고 결혼 초창기 최민수에 대해 폭로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한국 음식 많이 먹어봤지만 자라오면서 만들어본 적은 없었다. 남편을 위해서 처음 만들어 본 음식이 냉면이다. 달걀 반으로 썰고, 오이 올려서 예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때 남편이 한 입 먹은 후 거실로 가더니 한강을 바라보면서 ‘아.. 앞이 흐리다’라고 하더라”라면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주은은 허영만을 위해 각종 나물을 넣은 보리밥을 직접 비벼줬다. 강주은은 "남편을 위해 비빔밥을 해주면 직접 비비지 않는다. 내가 해줘야 한다. 밥알이 뭉치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손이 많이 가는 남자"라는 허영만의 말에 강주은은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남자였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한 사람이 됐다. 너무 행복하게 살아온 제가 남편을 만난 후 깨달은 게 있다. ‘이 남자 덕분에 내가 천국에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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