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동대문에서 하루에 커피 3천 잔씩을 팔았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노유민을 만나다] 전설의 아이돌, NRG 미소년 근황.. 어떻게 '커피왕자'가 될 수 있었나"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커피 일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노유민은 “결혼하고 나서 돈벌이 때문에”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피 사업에 집중하게 된 사연에 대해 노유민은 “연예인 생활은 고정적으로 활동을 안 하고 있으면 수입이 0원이에요. 상위 1%가 아닌 연예인들은 얼굴만 알려지고 돈 못 버시는 분들 꽤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노유민은 “(처음에) 저는 PC방을 하고 싶었다. 그때 당시 연예인들이 PC방 많이 했던 때다. 그래서 내가 많이 물어봤다. 와이프는 카페를 하고 싶어했다. PC방은 유흥가 쪽에 있어야 돼요. 근데 우리 아이가 그때 막 갓 태어나서 안 좋다. 그래서 카페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노유민은 카페 일에 대해 “설거지만 주구장창 해요. 카페 하시는 분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철창이 없는 감옥이다’ 창고에 들어가서 몰래 밥 먹는다. 밥 냄새가 나면 안된다. 아직도 그런다”라고 힘든 점을 언급했다.

노유민은 “(동대문에서 카페를 할 때)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일 매출보다 방송 페이가 적으면 출연을 안했다. 동두맨은 특히 어마어마해요. 일 매출이 워낙 크다. 하루에 2000~3000잔을 추출한다. 기계가 된다. 지쳐”라고 당시 고충을 전했다.
노유민은 “도저히 못하겠다 해서 그렇게 3년 하고 나서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운영 하고 싶다 해서, (현재 카페 위치) 산업 단지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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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