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이번에도 잊혀졌다...’기억NO’ 장혁에 “왜 나만 기억해” (‘핸썸가이즈’)[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3.02 20: 21

‘핸썸가이즈’ 이이경이 자신을 기억 못하는 장혁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장혁이 합류, 게스트로 존박이 출연해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빙고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장혁은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출연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내일 스케줄 없으시죠?”라며 벌칙 받을 수 있는지 물었고, 장혁은 “내일 스케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장혁 씨가 걸리게 되면 그 벌칙은 차태현 씨가 받도록 하겠다”라고 했고, 장혁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이경은 “멤버들 중에 아는 사이 있냐”며 궁금해했다. 장혁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김동현만 안다고 했지만 이이경은 “저희도 봤잖아요”라고 외쳤다.
“어디서 봤지?”라고 장혁이 의아해하자 이이경은 “형님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00아파트 살았잖아요. 저희 부모님이 거기 살아서 가끔 갈 때 2번 마주쳤다. 분리수거 할 때도 인사드렸고 청담역 앞 헬스장에서 4번 인사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장혁은 기억나는 척 했지만 실패했고, 이이경은 “기억 못하시잖아요. 왜 맨날 나만 기억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승호는 “아무도 형을 기억을 못해”라고 웃었고, 장혁은 “이게 사회적 현상이다. 40대 중반 넘어가면 어쩔 수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존박, 김조한, 에일리 등에게 과거 인연을 언급했지만 모두가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에일리는 “잊혀지는 스타일인가보다”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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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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