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한 번 안했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드디어 서울 왔다..무슨 일?[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3.02 18: 39

‘어벤져스’ 시리즈 배우들이 내한했을 때 한 번도 모습을 비치지 않았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드디어 한국에 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서울 신촌에서 걸어 다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크리스는 편안한 트레이닝 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 블랙 트레이닝 바지에 흰색 티셔츠에 블랙 후드를 레이어드 했다. 그리고 티셔츠에는 선글라스를 걸쳐 놓았다. 

크리스는 ‘촬영’이라고 쓰여진 대형버스에 내렸는데 누리꾼들은 그가 어떤 촬영으로 내한한 것인지 크게 궁금해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크리스는 지금까지 내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할리우드 스타다. 2022년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을 앞두고 영상을 통해 출연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내한한 바 없다. 
‘어벤져스’ 시리즈와 ‘토르’ 시리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때도 내한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조용히 내한해 촬영을 소화하고 있어 마블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앞서 2022년 말 자신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는 치매 증상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밝혔던 바.
이에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의 건강 소식이 알려지면서 내가 연기 활동을 중단한다 혹은 잠정 은퇴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며 “‘익스트랙션2’ 이후 잠시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이유는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잠정 은퇴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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