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이 결혼 전 신혼집을 공개했다.
1일 최시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포터 최시훈’에는 ‘이사 전 한남동 럭셔리 신혼 집 최초 공개 | 숨바꼭질도 가능한 크기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일리는 “이사 가기 전 집 최초 공개”라고 운을 뗐고, 최시훈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거의 제 생각에는 마지막 한강뷰”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한강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고.
에일리는 “우리 다시 또 올 수 있다. 일단 신혼 때문에 우리 오순도순 지내기 위해 작은 집으로 가는 것”이라며 “제가 혼자 살다보니까 친구들이 항상 집에 많이 모였다. 한번 모일때마다 8~10명씩 모였는데, 그때마다 큰 공간이 필요해서 늘 큰 집에서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동거도 시작하고 결혼을 결심하고 나서는 집에 친구들이 모이는 일도 없고, 둘이 살기엔 집도 커서 작은 집에 가서 많이 붙어있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사를 앞두고 두 사람은 신혼집에 들어갈 가구도 많이 버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지금 들어가는 집 인테리어에 지금 가구가 안 어울린다. 버리거나 나눔 하거나 중고 매매할 것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현재 한강뷰 집에 대해 설명하며 “화장실이 3개 있다. 제가 얼추 들었을 때는 8~90평대라고 들었는데 실평수는 모르겠다. 구석구석 숨은 공간이 많아서 평수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최시훈은 한강뷰에 살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풍수지리를 믿는데 물의 기운이 너무 세서 개인적으로 저랑 안 맞는다. 터가 얼마나 세냐면 저 나무에서 무속인들이 뭘 계속 하더라. 그 정도로 센 곳이다. 맨날 악몽꾼다”고 말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 전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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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