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무실점→류현진 7실점 4자책’ SSG, 한화 10-0 제압…류현진, 실책에 울었다 [오!쎈 오키나와]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3.02 15: 40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SSG는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2승 1무를 기록하며 2연승을 기록중이다.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박지환(우익수)-이지영(포수)-이정범(1루수)-김성현(2루수)이 선발출장했다. 박성한이 1회 1타점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박성한과 김성현도 3안타 경기를 했다. 최지훈, 박지환, 이정범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 랜더스 김광현. /SSG 랜더스 제공

한화 이글스 류현진. /OSEN DB

선발투수 김광현은 2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36구를 기록한 김광현은 직구(17구), 슬라이더(11구), 커브(4구), 체인지업(4구)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까지 나왔고 평균 구속도 143km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58.3%(21/36)를 기록했다. 송영진(3이닝 무실점)-김건우(1이닝 무실점)-서진용(1이닝 무실점)-한두솔(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호투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이재원(포수)-이진영(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출장한 타자 중에 이진영과 임종찬을 제외하면 아무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체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발투수 엄상백은 2⅔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뒤이어 김도빈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4회까지 책임졌다. 5회 구원등판한 류현진은 야수 실책에 흔들리며 2⅓이닝 9피안타 2탈삼진 7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6구를 기록했고 직구(36구), 커브(4구), 체인지업(12구), 커터(3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조동욱(⅔이닝 1실점)-이태양(1이닝 무실점)-정우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좋은 투구를 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SSG 랜더스 김광현. /SSG 랜더스 제공
한화 이글스 류현진. /OSEN DB
SSG는 1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서 박성한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 최정은 삼진을 당했지만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냈다. 한유섬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는 박지환과 이지영이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경기는 6회부터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6회 1사에서 박지환이 안타로 출루한 SSG는 조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정범이 2루수 황영묵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2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김성현은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고 정준재의 1타점 내야안타와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5-0이 됐다. 
SSG 타선은 7회에도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 안상현이 2루타를 날렸고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박지환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조형우와 이정범이 연속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동욱이 등판했지만 SSG는 김성현 2타점 2루타, 최상민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10-0까지 달아났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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