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KS 울분 풀었다! 챔프 에이스 상대로 대타 만루홈런 폭발 [오!쎈 오키나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3.02 14: 56

한국시리즈 울분을 풀었다. 
삼성 라이온즈 간판타자 구자욱이 챔피언 에이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폭발했다.  2일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장쾌한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상대투수는 제임스 네일이었다. 구자욱은 1-3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섰다. 전병우 좌전안타, 1사후 김지찬 우월 2루타, 홍현빈 볼넷으로 밥상을 차려주었다.  

2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삼성 선발은 후라도, KIA는 올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삼성 구자욱이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구자욱은 네일의 초구 투심(148km)이 살짝 몰리자 그대로 통타했고 타구는 총알처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단숨에 5-3으로 뒤집는 한 방이었다. 작년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두 번째 실전에서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구자욱은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재활를 마치고 지난 1일 LG 트윈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첫선을 보였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서 볼넷과 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그랜드 슬램으로 화끈한 복귀신고를 했다. 
2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삼성 선발은 후라도, KIA는 올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만루 삼성 구자욱이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린 뒤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2025.03.02 /cej@osen.co.kr
더욱이 상대투수가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과 4차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우승을 이끈 KIA 에이스였다.
당시 구자욱은 플레이오프에서 무릎부상을 당해 시리즈 출전을 하지 못했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했지만 1승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울분을 시원하게 풀어낸 한 방이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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