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함박 미소' 김혜성, 부진 탈출 홈런포+3득점...이정후는 2루타 포함 2안타, OPS 1.134 '대폭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3.02 09: 22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장군멍군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장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벼락같은 홈런과 함께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시범경기 2번째 안타를 멋진 홈런포로 신고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16타수 2안타, 타율 .125가 됐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1사 1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2루타 한 방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12타수 4안타(타율 .333) 1홈런 2타점 3득점 OPS 1.134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샌프란시스코는 그랜트 맥크레이(우익수) 루이스 마토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예나르 엔카나시온(지명타자) 케이시 슈미트(3루수) 데이빗 비야(1루수) 세르히오 알칸타라(2루수) 맥스 스태시(포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마이너리거 카슨 세이모어. 
홈팀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3루수) 프레디 프리먼(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제임스 아웃맨(중견수)  오스틴 반스(포수) 에디 로사리오(좌익수) 데이빗 보티(2루수) 김혜성(유격수) 락우드-파웰(1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맷 사우어. 지난해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14경기(16⅓이닝)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1사 1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리드오프 맥크레이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마토스가 좌중간 깊숙한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고, 2루 주자는 3루로 태그업했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다저스 선발 맷 사우어 상대로 초구 볼에 이어 2구째 85.3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3구째 85.1마일 슬라이더가 또 들어오자 힘차게 휘둘렀다. 제대로 하드히트가 됐고, 타구 속도 109.6마일(176.4km)의 총알 타구는 라인드라이브로 우익수 쪽으로 날아갔다. 
우익수 테오스카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로 빠른 타구, 우익수 뒤로 떨어지는 1타점 2루타가 됐다. 타구 비거리는 370피트(112.8m)였다. 2루 베이스를 밟은 이정후는 심판이 볼 데드를 선언되자, 김혜성과 뜨거운 포옹을 했다.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사우어를 또.상대했다. 초구 파울에 이어. 2구째를 우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2사 1,2루에서 슈미트의 땅볼 타구를 잡은 김혜성이 2루로 토스했는데, 발빠른 1루주자 이정후가 세이프됐다. 이후 다저스는 투수교체를 했고, 경기가 잠시 중단된 동안 이정후와 김혜성은 2루 베이스 근처에서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김혜성은 3회말 1사 후 첫 타석 기회가 왔다. 샌프란시스코 투수 트리스탄 백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커브 2개가 볼이 됐고, 3구째 87.4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4구 커브가 볼, 5구째 원바운드 공으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9번타자 락우드-파웰이 좌측 2루타를 때렸고, 좌익수는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루에 있던 김혜성은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1-2로 한 점 따라붙었다. 
2-1로 앞선 5회초, 이정후는 우완 투수 에드가르도 헨리케스를 상대했다. 초구 98.1마일 스트라이크, 2구째 87.8마일 슬라이더에 크게 헛스윙을 했다. 3구를 던지기 전에 이정후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해 피치클락 위반으로 삼진 아웃이 됐다.
다저스의 5회말 공격, 김혜성이 1사 후 샌프란시스코 우완 투수 메이슨 블랙의 초구 91.6마일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벼락 홈런을 터뜨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홈런포였다. 팬들은 기립 박수를 쳤고, 더그아웃에 있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함박 미소와 함께 하이파이브로 김혜성을 맞이했다. 동료들의 축하세례를 받았다. 
4-5로 뒤진 7회말, 김혜성은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때려,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안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하고 1사 만루가 됐다. 3루에 있던 김혜성은 2사 만루에서 호세 데 폴라의 적시타로 5-5 동점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6회말 수비 때 교체됐고, 김혜성은 8회초 수비 때 션 맥클레인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코리안 데이'였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7푼 타율로 마음고생을 하던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5회초 무사에서 LA 다저스 김혜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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