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8개월 딸 안타까운 근황 “원인불명 질환..대학병원 응급실에”[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3.02 08: 59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8개월 딸이 원인 불명 질환으로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지난 1일 “아빠가 그동안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해. 울지도 않고 의연하게 버텨줘서 고마워. 내 사랑 2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지훈은 딸과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며, 이지훈의 딸은 유모차에 탄 채로 작은 손에 주삿바늘을 꽂고 있다. 이지훈은 딸이 어떤 이유로 병원을 찾았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글로서 애타는 마음을 전해 보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아내 아야네가 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는 “루희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루희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2주전쯤부터 두드러기?여드름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고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발진인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 결국엔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하고…”라고 전했다. 
하지만 원인 불명이라고. 그는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 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가 없으나 검사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게 없어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행이 검사결과에 이상소견은 없어서 입원은 하지 않아 집으로 왔구요. 루희는 아피진 않나봐요.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 한 것에 미안함이 크네요. 시간을 되돌릴순 없으니!! 잘 나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아이케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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