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3반 사이즈' 인데 "얼굴에 살쪄서 늘 다이어트..먹고싶지않아"(핑계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3.01 17: 30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이어트 영향으로 전보다 식욕이 줄어든 근황을 전했다.
1일 '뜬뜬' 채널에는 "봄 향기는 핑계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온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대화를 나누던 중 "뭐할때 즐겁냐"고 질문했고, 박보검은 "일할때 즐겁다"고 답했다.

그는 "일을 제외하고는?"이라고 묻자 "저는 사는게 즐겁다. 삶을 살아가는거"라며 "먹는것도 좋아한다. 전 진짜 다 잘먹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정말 잘먹는다"고 맞장구 쳤고, 유재석은 "먹는거치곤 살 안찐다"고 놀랐다. 아이유는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하나보다"라고 감탄했고, 박보검은 "달리기를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한참 먹을때다"라며 "아이유는 많이 안먹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저는 어느순간부터 옛날에는 정말 먹을걸 좋아했는데 줄어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일찍이 상의 사이즈가 44보다 작은 33 반 사이즈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유재석은 "내가 기억이 나는게 아이유가 늘상 볼이 빵빵했던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언급했고, 아이유는 "특히 단걸 진짜 좋아해서 저는 데뷔하고 늘 얼굴에서부터 살이 찌는 편이라 얼굴 살때문에 늘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먹고싶지 않을것 같다 전 보다. 식욕 자체가 좀 줄고 위도 준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안먹다보면 위도 준다"고 공감했고, 조세호는 "뭐할때가 요즘 제일 즐겁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아이유는 "저는 늘 늘 잘때가 제일 즐겁다"며 "자꾸 깨는데 마음먹고 누워있으려고 그러면 계속 누워있는다. 통잠을 자거나 이러진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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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뜬뜬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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