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에서 '3년차 품절남' 존박이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2일(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과 함께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이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군침을 유발하는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
이 가운데 존박이 본인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존박은 연애와 결혼 과정이 세간에 좀처럼 알려지지 않아 '비밀 결혼식'이라는 농담 섞인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이이경은 결혼 3년차가 된 동년배 친구 존박의 근황에 "딸이 너를 바꿔 놓은 것 같다"라고 부러움을 표하며 "나는 내가 지금쯤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라며 외로움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존박은 "나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다. 와이프가 나를 결혼에 눈 뜨게 했다"라고 밝히면서, 연애 시절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이경을 더욱 사무치는 외로움 속으로 몰아넣는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이경이 "와이프 언니는 혼자 계시냐"라며 넌지시 소개팅을 희망하자, 존박은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계신다"라며 칼차단해 폭소를 더한다고.
이처럼 솔로 이이경의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존박의 러브스토리는 '핸썸가이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는 오늘(2일) 오후 7시 4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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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