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한국인으로 면세를 받는다고 말했다.
28일에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강남이 먹친구로 등장해 한국 귀화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먹친구를 만났다. 전현무는 "이 사람은 목소리 들으면 바로 알 거다. 5초만에 알 거다"라고 전화를 걸었다. 곽튜브는 전현무의 말 대로 전화 목소리를 듣자 마자 바로 눈치챘다. 곽튜브는 "같은 회사 식구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등장한 먹친구는 바로 강남이었다. 강남은 안동 신시장에 들어와 "현무 형을 만나러 왔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시장의 상인들과 정답게 인사했다. 강남은 전현무와 곽튜브를 위해 시장에서 꿀떡을 구매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강남을 보고 "생각보다 빨리 왔다"라며 인사했다. 전현무는 강남에게 산초김치를 권했다. 강남은 산초김치를 맛 보고 "태국 맛이 난다"라며 산초의 맛을 바로 눈치챘다.

강남은 먹고 싶은 음식으로 고등어, 국물 요리를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안동국시가 유명하다"라며 안동국시 맛집으로 안내했다.
강남은 "한국 사람 됐다. 한국 사람 된 지 1년 됐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이제 일본 여권이 없다. 한국 여권만 있다. 면세를 받을 수 있다. 그게 제일 부러웠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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