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의 둘째 아들이 등장, 폭풍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에서 차로 20분이 걸려 도착한 곳은 한 전통시장. 장바구니를 들고 보물창고를 뒤지던 장신영. 실제 저렴한 물가에 이연복 셰프도 “진짜 보물창고”라 인증했다. 급기야 붐은 “80년대로 돌아갔나, 물가가 놀랍다”고 했다.
알뜰하게 사온 재료를 들고 집에 도착한 장신영. 애교넘치는 껌딱지 정우도 살짝 비춰졌다. 어느 덧 훌쩍 큰 정우는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도 보였고 장신영은 “요즘 저렇게 애교를 부린다”며 훌쩍 큰 아들을 귀여워했다. 장신영은 아들에게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겠다”며 서둘러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신박한 레시피 중 하나가 바로 ‘애호박 돈가스’. ‘편스토랑’ 식구들이 “애호박으로 돈가스를 만든다고?”라며 모두 의아해한 가운데 장신영은 편식하는 어린이 입맛도 사로잡을, 애호박 돈가스를 뚝딱 완성했다. 이외에도 요즘 핫한 메뉴 ‘대파김치’도 만들었는데, 특히 이 ‘대파김치’ 레시피에는 김치 장인들이 쓰는 고급 스킬까지 녹아 있었다.
심지어 시금치에 양파, 새송이까지 씻고 쪘던 물을 계속 재활해서 절약한 장신영은 “그냥 버리기 아깝다”며 계란까지 삶았다.이에 붐은 “마지막은 발도 씻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연복은 “살림 100단이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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