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콘서트 강행→'돈독 올랐네' 비난에.."스태프들 실업자 되는데" 항변 ('도장TV')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28 21: 30

장윤정이 자신을 향한 일부 악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이 상담은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임신/육아/출산/진로/연애/부부 상담 다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구독자들의 고민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한 구독자는 "출산 후 3개월에 일을 하셔야 할 때 몸 상태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아이의 안정감, 심리를 위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며 장윤정에게 고민 상담을 부탁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저는 아기를 낳은 날로부터 100일만 쉬고 공연을 잡았다"라며 "제가 콘서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많은 분이 그런다. 돈독 올랐다고"라며 자신을 향한 일부 비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그런데 제가 같이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백 명이다. 근데 제가 임신 8개월까지 일을 했고, 두 달을 쉬고, 아기 낳고 석 달을 쉬었는데, 그 5개월 동안 모든 몇백 명이 실업자가 된 거다. 그러니까, 내가 쉬고 싶다고 쉴 수 있는 몸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
또한 장윤정은 "그 석 달 동안 너무 감사하게 모유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냉장고를 하나 샀다"라며 "그만큼 나는 되게 젖 먹이고 좋았다. 둘 다 6개월씩 먹였다. 원래 제가 건강한 체질이다. 그래서 아이를 낳고 몸 쉐잎이 정리 안 되는 것뿐이지, 괜찮았다. 그런데도 복구하는 데 2년 걸렸다. 하지만 몸 보여줄 거 아니면 3개월이면 충분히 일할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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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엔엔터테인먼트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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