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진짜 사나이'
28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이제 두 명 남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블랙핑크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리사는 과거 출연했던 예능 '진짜사나이300'이 언급되자, 리사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더웠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42도 정도. 진짜 더웠다. 화채가 너무 맛있었다"라며 "화생방 맞나? 두 번 들어갔었다. 할 만 했다. 숨을 안 쉬었다. 숨 쉬라고 하던데. 못 쉬겠더라"라며 훈련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대성은 "리사도 대단한 게, 아직도 안 까먹었다"라며 놀랐고, 리사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렇다. 5일밖에 안 갔는데"라고 말했다.
또한 리사는 "저 진짜 계속 울었다. 그때 지수 언니 편지가 진짜 큰 힘이 됐었다"라고 돌아봤고, 대성 역시 "뭔지 안다"라며 '군필자'의 고통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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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대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