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의 남편이자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이 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는다.
유은성은 28일 자신의 SNS에 "8년동안 재직했던 성결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직을 오늘 부로 내려놓게 됐습니다"는 글과 게재했다.
이어 유은성은 "교수님들과 제자들에게 참 많이 배웠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추억들과 기억들 가슴 속에 소중히 간직하며 성결대 교수라는 자리에서 내려오려 합니다. 슬픈 오늘이지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슬픈 오늘이지만 감사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라며 "일일이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교수님들, 실용음악과 제자들, 그리고 이번 학기 수업 기다린 신학과 학생들과 학과장님께도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정화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지난 2023년 유은성이 뇌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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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은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