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자라더니? 24기 옥순, 플러팅 실패한 영철 또 비하 "얘 게이인가?"[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2.28 05: 29

과도한 자아도취 플러팅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또다시 선 넘는 발언을 내뱉었다.
27일 SBS PLUS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솔로 포차에서 벌어지는 24기 미녀들의 수다 시간. 어.안.이.벙.벙 리액션ㅣ나는 솔로 미.수.다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4기 옥순, 정숙, 영숙, 현숙은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방송을 모니터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중 옥순은 “그동안 내가 마음먹고 꼬셨는데 안 넘어오는 남자가 없었다. 좀 재수 없긴 하지만”, “플러팅? 나는 평소에도 사람을 차별 없이 편견 없이 대하자는 마인드다. 잘 대해줬던 게 너드남들한테는 여지로 보이지 않았을까”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옥순은 24기 방송 내내 남자 출연자들을 어장 관리하며 인기를 누렸다. 다만 자신과 5 대 1 데이트 후 순자에게 돌아선 영철의 마음을 얻어내려고 "나는 난자도 얼려놨다"며 '난자 플러팅'까지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당시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잘가. 굳이 노력하고 싶지 않았다. 저랑 대화도 안 맞기도 했고 결정적인 건 5:1 데이트에서 하남자처럼 의욕상실해 있는 모습 거기서부터 별로였다"며 돌연 영철을 깎아내려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바. 
유튜브 영상에서도 옥순은 “영철 님의 존재가 신기했다. 나한테 안 넘어오는 남자가 있다니. 게이인가 싶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난 옥순한테 안 넘어갈 자신 있다”고 밝힌 MC 데프콘을 향해서는 “DM해볼까?”, “꼬셔볼까"라고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순은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 중이라고 초반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옥순이 K사 정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인데 이를 밝히지 않고 대기업 직원인 척했다는 글을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옥순이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부분은 개인정보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는 솔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