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후 복귀' 강태오 "섹시한 캐릭터, 잘 소화했는진 몰라"(감자연구소)[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2.27 14: 44

배우 강태오가 '감자연구소'를 통한 섹시 연기를 예고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일수 감독, 배우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신현승이 참석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배우 강태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7 / ksl0919@osen.co.kr

강태오는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이자 감자연구소 임시 소장 소백호 역을 맡았다. 소백호 캐릭터에 대해 강태오는 "차가운 원칙주의자면서 본인의 기준이 뚜렷한 인물이다. 또한 그 기준과 원칙이 어긋나고 벗어나는 것에 예민해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통제불능의 김미경을 만나면서 제가 생각한 원칙에서 어긋나는 상황 일어나고, 참견하는 미경을 보면서 신경쓰이고 그러면서 갈등 맺고 어느순간 나도모르게 스며드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캐릭터 소개에 등장하는 "MBTI 'SEXY'"라는 설명에 대해서는 "SEXY는 제가 대본봤을 때 백호는 섹시한 인물인데 제가 잘 소화했는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움을 전했다. 이에 이선빈은 "너무 잘 소화했다"고 극찬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3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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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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