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놀라운 토요일'에 다시 한번 뜬다.
27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박은빈은 동료 배우 박병은, 윤찬영 등과 함께 내달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녹화에 참석한다. 오는 3월 7일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은빈은 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의 공개를 앞두고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병은, 윤찬영과 '놀토' 출연을 확정했고, 지난 2023년 첫 출연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

당시 '놀토'에 첫 등장한 박은빈은 주연작 '무인도의 디바' 캐릭터에 빙의한 발랄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간식 게임 코너에서 걸그룹 아이브의 노래를 완벽하게 커버하더니, 상대역 채종협까지 데리고 나와서 블랙핑크의 '셧다운(Shut Down)' 무대도 선보여 현직 걸그룹 못지않은 춤선을 자랑했다. 이에 소녀시대 태연은 "진짜 현역 같았다"라고 감탄했다.
박은빈의 춤 영상을 본 김동현은 "가수 출신"이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은빈이는 아기 때부터 연기를 했다. 28년 차 배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2년 만에 '놀토'를 다시 찾는 박은빈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디즈니+ 2025년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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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놀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