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회장님의 강력한 메세지[O! SPORTS]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5.02.26 23: 45

“4위 5위 하려고 야구하는 거 아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5년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리고 선수단을 향해 지난 2년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과거 왕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26일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구춘대회 첫 경기가 열린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를 끝까지 관전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차례로 악수하며 격려했고, 주장 양의지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박정원 구단주는 선수단을 향해 “4위, 5위 하려고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베어스다운 야구로 팬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일본에 도착한 박정원 구단주는 2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구춘대회 맞대결도 지켜본 뒤 28일 귀국 예정이다. 2025.02.26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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