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세계직지문화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2.26 17: 55

 충청북도 대표 스포츠 구단 충북청주FC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세계화 후원조직인 세계직지문화협회와 만났다. 지역 문화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
충북청주는 26일 세계직지문화협회 직지의 뜰에서 양측의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현주 충북청주 대표이사,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청주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직지협회는 충북청주가 충북도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2025시즌 골키퍼 유니폼은 직지의 활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스포츠 문화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동시에, 충북청주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구단임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으로서 인류 최고의 문화유산인 직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세계직지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구단을 통해 직지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충북청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도 충북청주가 도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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