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부천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 래미안 어반비스타 아파트와 작년에 이어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행사에는 부천 김성남 단장과 래미안 어반비스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마동수 대표가 참석했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위치한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부천을 대표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로, 성주산 등산로 입구와 인접해 있어 부천 시민들에게 친숙한 거주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호선 전철과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부천의 주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광고 후원 협약을 통해 래미안 어반비스타 아파트는 구단에 현금 후원을 제공하며, 시즌 동안 L보드와 전광판 등 광고 권리와 홈경기 행사 참여 혜택 등을 갖게 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부천FC1995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의 홈경기가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래미안 어반비스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마동수 대표는 “부천FC1995를 늘 응원해 온 한 사람으로서 올해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우리 입주민들과 많은 부천 시민이 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부천과 래미안 어반비스타는 2025시즌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