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태가 결승 2차전에서 연예인 판정단에 199점을 득점했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이 전파를 탄 가운데 현역가수들은 각자 자신의 인생을 대표하는 곡으로 승부를 보았다.
이날 신승태는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마치 노래로 말을 거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연예인 심사위원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감탄,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99점을 매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진은 “처음 이 노래를 부른다고 했을 때 과연 맞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단점을 못 찾고 끝났다. 정말 멋있었다”고 극찬, 신승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결승 2차전의 총점은 5000점으로,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의 점수를 합산했다.
그 결과 최종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고, 톱7은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되었다. 톱7 가수들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현역가왕2'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