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쉬(30, 맨시티) 이적설이 터졌다.
잉글랜드대표팀인 그릴리쉬는 맨시티 4연패의 주역이다. 하지만 올 시즌 폼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이다. 올 시즌 그릴리쉬는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출전은 6회 뿐인 상황이다.
맨시티는 24일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교체명단에 있었던 그릴리쉬는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를 박살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25/202502252129779587_67bdb9f5c8f5a.jpg)
경기 후 그릴리쉬의 이적설이 터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맨시티 10번인 그릴리쉬가 올 여름 클럽을 나갈 가능성이 있다. 뉴캐슬이 이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2021년 1억 파운드(약 1814억 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어렸을 때부터 아스톤 빌라의 팬이었던 그릴리쉬는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 공식전 148경기에 출전해 16골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맨시티의 3연패까지 그릴리쉬의 공이 컸지만 지난 시즌부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그릴리쉬와 스캔들이 난 모델 엠마](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25/202502252129779587_67bdba19a064f.png)
특히 최근 그릴리쉬가 파티에 빠져 운동을 게을리한다는 말도 나왔다. 최근 그릴리쉬는 발렌타인데이 야심한 밤에 호텔에서 한 여성과 시간차로 나오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사진 속 여인이 모델 엠마 실버스톤인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커졌다. 그릴리쉬가 밀회를 즐기다가 발각됐다며 스캔들이 났다.
그릴리쉬는 2016년부터 사귄 여자친구 사샤 애트우드와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상황이었다. 그릴리쉬가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다.
스캔들이 터지자 그릴리쉬는 “그 여자는 나와 함께 있지 않았다”면서 소문을 부정했다. 우연히 호텔에서 같이 나왔는데 사진이 찍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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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사생활 모두 풀리지 않는 그릴리쉬다. 과연 맨시티 유니폼을 벗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