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식용유 얼었는데…이연복, 역대급 무인도 중화요리 완성 "코스로 선택" ('푹다행')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25 06: 29

무인도 중화요리에 감탄이 쏟아졌다. 
2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역대급 무인도 중화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김대호, 이연복, 명세빈, 양세형은 무인도에서 제철을 맞은 굴, 볼락, 주꾸미를 이용해서 무인도 중화반점을 오픈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바닷물이 얼 정도로 매서운 추위에도 멤버들은 식재료 구하기에 집중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연복은 겨울 무를 이용해서 단무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치자 물을 내고 소금, 설탕, 식초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무를 잘라서 단무지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연복은 본격적으로 사천볶음밥을 하려고 식용유를 꺼냈다. 그런데 식용유도 얼어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인도 추위가 그만큼 매서운 것. 
방송 화면 캡쳐
이연복은 웍을 뜨겁게 달군 후 달걀을 넣어 볶았다. 이후 밥을 넣고 소스와 소라, 갖은 채소를 추가했다. 이어 굴을 넣고 볶아내 사천볶음밥을 완성했다. 또 바지락과 달걀을 끓여낸 달걀국까지 준비해 식사를 마련했다. 
사천볶음밥을 맛 본 양세형은 "감칠맛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연복 역시 감탄했다. 이연복은 "굴 깔 땐 힘든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굴의 익힘 정도가 완전 베스트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김대호는 무인도에 있는 주꾸미를 잡아서 짬뽕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김대호는 "주꾸미가 지금 제철이다. 벌크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연복 역시 다양한 중식에 주꾸미를 넣을 생각해 행복해했다. 
한편, 이날 이연복은 손님들을 위해 볼락 탕수, 짜장, 짬뽕, 볶음밥을 만들어 코스로 선택하게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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