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김대호, 눈치 챙겨! 돌발 행동에 결국 이연복도 못 참아 "그만 먹어" ('푹다행')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25 06: 39

김대호의 눈치 없는 행동이 분노를 샀다. 
2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김대호, 이연복, 명세빈, 양세형이 무인도에서 굴, 소라, 볼락 식재료를 이용해 무인도 중화반점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 이연복, 명세빈, 양세형은 무인도 중화반점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식재료 구하기에 나섰다. 이연복은 "막 걸어다니는 것보다 천천히 보는 게 좋다"라며 흙탕물이 생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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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바위에 붙은 굴껍질을 캤지만 전부 비어 있었다. 명세빈은 "눈이 안 좋은가 노안이 와서 그렇다"라며 헤매면서 해루질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얘는 있을 것 같다"라며 바위에 붙은 굴을 캐냈고 자연산 굴이 꽉 차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굴을 보자마자 여기 저기 자랑했다. 이연복도 굴을 보고 "진짜 크다"라고 감탄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김대호는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연장자이자 셰프인 이연복에게도 권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맛 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맛있다. 굴이 달다"라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안정환은 "자연산 굴의 향이 뇌에 싹 올라가더라"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또 다시 굴을 캐고 "나 왜 이렇게 잘 따나"라고 말했지만 또 혼자 굴을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붐은 "프리를 해서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너무 프리하게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대호가 거듭 굴을 먹자 이연복은 "그만 좀 먹어라"라고 말했고 양세형 역시 "왜 자꾸 먹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김대호는 굴을 캐서 이연복에게 양보했고 굴을 맛 본 이연복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입에 굴 향을 뿌린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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