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결혼식 판 커진다..최초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백년가약 맺을까 ('조선의 사랑꾼') [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25 06: 47

’조선의 사랑꾼’에서 채리나 , 박용근 부부가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가 등장, 가요계 레전드, 90년대 스타였던 룰라 멤버였던 채리나는 “가요계 30년차”라며 소개했다.채리나는 95년도에 룰라로 데뷔, 이후 97년도에 룰라 탈퇴 후 디바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0년 만에 첫 결혼식을 알리기 위해 친한 지인들을 만나러 나섰다. 알고보니 디바 동생들, 민경과 지니였다.채리나는 두 사람을 부른 이유에 대해 “ 중요한건 우리가 여태까지 안한 것 있어, 10년간 결혼식 안올렸다”고 말했다. 박용근은 "사실 우리가 결혼식을 안 했다"라며 2016년 혼인 신고서만 작성하고 못 했던 결혼식을 늦게나마 준비하려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소박하게나마 결혼식을 할 것이란 말에 두 사람은 “소름끼쳤다, 눈물 나오겠다”며 울컥했다.
이에 아직 미혼인 지니는 “(결혼식에) 우리 뭐 입지?”, “부케 내가 받아야 한다"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돌싱 맘' 민경 또한 "저도 있다"고 맞받아치며 “부케 반반 쪼개자”고 했꼬 지니는 “지니 찬물도 위 아래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지니와 민경은 “근데 우리 옷 뭐 입지”라며 고민,민경은 ”드레스와 턱시도 내가 해주겠다”고 했고 지니도 ‘난 축의금 받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이때, 프러퍼즈 이야기가 나오면서 열기구 프러포즈를 제안했고 박용근은 안절부절하더니 “일 커지게 하지 마라” 고했다. 하지만 각종 (로망)을 짓던 그는 “내가 장담하는데 이 결혼식 판 커진다 결사반대 결혼식 없던걸로 하겠다”고 해 급 취소를 받았다
심지어 예고편에선 잠실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자는 말이 나올 정도. 웨딩플래너가 된 디바 멤버들. 첫 만남 장소가 잠실야구장이란 말에 함께 그곳으러 행헸고, 버진로드까지 걸었다. 실제 결혼식을 잠실 야구장에서 올릴 지 긍금증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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