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문소리가 장항준 감독이 남편이라는 오해에 대하 쿨하게 해명했다.
24일인 오늘, 짠한형 채널을 통해 ‘EP. 81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 영상이 게재,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가 출연, 문소리는 박해준과 ‘폭싹속았수다’ 작품을 찍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주도 말로 고생했다는 뜻이다”며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라 소개, 아이유가 문소리 어릴 때 아역이라고 했다.문소리는 “말도 안 되지만 공교롭게도 그렇다, 그 캐릭터가 고생 많이 한 캐릭터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문소리는 “남편과 집에서 오붓하게 술 마시는 거 좋아한다”고 대답, 어느 덧결혼 18년차라는 문소리는 아직 존댓말을 쓴다는 말에 “그냥 습관, 원칙과 철학은 아니다 그렇게살게 된 것,애교스럽게 농담할 땐 반말이 나온다 남편에게만 애교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딸 어릴때 4대가 같이 살았다 할머니까지 대가족에 남편이 들어와 같이 살았다”며“늘 같이 식사할 때 엄마가 남편에게 애교도 없는 딸이라고 하면, 애교가 많다고 해, 엄마도 농담이라 못 믿었다”고 했다. 문소리는 “남편이 상냥하고 귀엽게 이야기하다보니 나도 남편에게 영향을 받아 애교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남편이 장항준이란 소문에 대해서도 문소리가 운을 뗐다. 문소리는 “아니 장준환 감독이다, (이름이) 비슷하다”고 하자신동엽은 “인터넷에 다 장항준 감독이라 오해하더라 해명해야한다 헷갈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시 잠깐 만났냐”며 장난,문소리는 “영화 시사회에 장항준 감독이 사회보면 문소리 남편이라 유명한 장항준이라고 해, 감독님도 재밌게 받아들이고 나도 그렇다”며“업계에선 농담으로 다 안다”며 쿨하게 받아쳤다.
한편, 문소리, 아이유, 박보검, 박해준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속았수다’ 3월 7일 첫 공개 예정이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