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잘 끌어 올리고 있다” 15승 다승왕 불펜피칭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5.02.24 10: 13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이치난시 난고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2차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이 불펜피칭을 가졌다. 
곽빈은 24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지난해 다승왕으로 우뚝 선 곽빈이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의 최대 과제이자 목표는 제구 안정이다.
곽빈은 올해도 콜 어빈-잭 로그 외국인투수 듀오에 이어 두산 3선발이자 토종 에이스를 담당한다.
곽빈은 “스프링캠프에서 생각보다 페이스를 잘 끌어올리고 있다. 내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으로 시즌을 준비 중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곽빈의 불펜 피칭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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