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90일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총알 같은 안타와 펜스 앞 호수비까지 펼친 이정후의 복귀전에 대해 "성공적인 하루였다"고 칭찬했다.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이정후는 286일 만에 출장이었다. 지난해 5월 9일 콜로라도전 이후 290일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5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완벽한 하루의 시작’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5.02.22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