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도움' 기록했던 양민혁, 이번엔 시원한 돌파! 5G 연속 출전... 팀은 1-2 패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5.02.23 13: 12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19)이 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팀은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QPR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QPR은 11승 11무 12패(승점 44)를 기록, 24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경기에 나서 경기 끝까지 약 22분간 뛰었다.
지난달 3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2월 2일 밀월과의 30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5경기 연속 출전하며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다.
이날 양민혁은 투입 2분 만에 하프라인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볼 터치 10회, 키 패스 2회를 기록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것.
직전 지난 33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 선발 출격해 1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2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QPR은 후반 3분 조시 머피, 후반 6분 맷 리치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29분 지미 던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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