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만 뛰고 1골 1도움?’ 이것이 이재성 클라스…마인츠 2-0 완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2.23 04: 33

이재성(33, 마인츠)은 후반전만 뛰고 경기를 지배했다. 
마인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상 파울리를 2-0으로 이겼다. 승점 38점의 마인츠는 리그 5위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이재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두 팀은 전반전 득점을 내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국 마인츠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왼쪽 공격수 바이퍼를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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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투입 후 불과 1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재성은 리그 6호골을 신고했다. 이재성은 한 골만 더 하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인 7골과 동률이 된다. 
어시스트도 일품이었다. 후반 50분 추가시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네벨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재성은 45분만 뛰고도 1골, 1도움, 슈팅 1개, 패스성공률 100%, 터치 11, 기회창출 1회를 기록했다. 슈팅과 결정적 패스가 단 1번 했는데 모두 공격포인트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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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수비수 다 코스타의 8.3에 이은 팀내 평점 2위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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