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8회에는 ‘먹친구’로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김성령, 전현무, 곽튜브는 한 호프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추억 이야기를 해보자며 미스코리아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령은 “엄마 친구 중에 명동에 의상실을 다니는 부잣집 친구가 계셨다. 방송일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디자이너분을 소개해줬다. 그분이 ‘넌 그냥 미스코리아다’ 하셨다. 파란 수영복을 던져줬다”라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된 일화를 전했다.
김성령은 “내가 새X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루아침에 TV에서 알려진 사람이 된 것이다. 그때는 광화문에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꽃차 타고. 내가 제일 꼭대기”라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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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