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20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장영란 롤모델 최은경의 럭셔리 하우스 최초공개 (+몸매 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은 김새롬과 함께 최은경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미술관같은 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집안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었고, 장영란은 "여기는 집이 아니라 뭔가 미술관같고 작품관같다. 이게 무슨 집이야 작품이지"라고 탄식했다.
집 구경을 마친 뒤 최은경은 장영란과 김새롬을 위한 럭셔리 한상을 차렸다. 김새롬은 "한국에서 이런밥상 처음 본다"며 "놀라운 사실은 이거 다 다이어트식이다"라고 놀랐다. 최은경은 "그래서 내가 차린거다. 마음 놓고 먹으라고. 살찌는거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이러니까 언니가.."라며 "언니 몇키로냐"고 물었다. 이에 최은경은 "어제 쟀을때 55.8kg"이라며 "키는 174cm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그는 하루 일과를 묻자 "7시반에 일어나서 8시 조금 넘으면 녹화가 있는게 아니면 오빠(남편)랑 나랑 카페에서 앉아서 수다떨고 헤어진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간다. 옛날에는 필라테스만 했는데 요즘에는 1시간 태권도 품새하고 20분 줄넘기 하고 온다. 바로 간다. 다 하고 오면 눈이 기어들어간다. 그때 12시 20분 정도다. 집에 오면 아무거나 주워먹는다. 주전부리 빵있으면 아무거나 다먹고 그러고 난다음에 남편 올때쯤 되면 저녁 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태권도 검은띠를 땄다는 그는 "강남구에 한명. 나혼자 앉아있었다. 다 끝난 다음에 얼른 도망나오려 했다. 근데 거기있는 어떤 분이 '늦은 나이에 이렇게 도전을..' 하셨다"라고 민망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새롬은 "운동 몇살부터 왜 시작한거냐"고 궁금해 했고, 최은경은 "운동은 평생한것 같다. 20대때는 수영했었고 미국에서는 홈비디오로 요가 했었다. 나는 돈주고 운동한건 40대 중반부터다. 다 혼자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365일 바프 가능한 몸이다. 바프 또 찍었잖아 이번에"라고 감탄했고, 최은경은 "그건 바프가 아니다. 똑같이 찍은거다. 그 전날 딱 3일 탄수화물 안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김새롬은 "현재 하고있는 운동이 웨이트 필라테스 태권도 유산소 걷기까지 아니냐"고 물었고, 최은경은 "남산 걷기는 지금 추워서 못하니까 줄넘기 한다. 줄넘기 진짜 추천드린다. 1000개 이상 해야지. 10분이면 1000개 한다. 근데 1000개 해서 안되고 2단뛰기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오래 안해도된다"며 "저 운동 딱 50분밖에 안한다. 근데 50분동안 말을 안해야한다. 선생님이랑 친해지지마. 친해서 뭐할거냐. 나중에 끝나고 대화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운동에 집착아닌 집착하는이유 뭐냐"고 물었고, 최은경은 "내가 스트레스 풀데가 별로 없으니까 쇼핑하고 운동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운동하기 좋은 계기중 하나가 패션이다. 언니가 옷을 좋아하니까"라며 패션에 대한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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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