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부부 아내, 남편은 화풀이 대상이다.."부부관계 악화는 남편 유전병 탓" (‘이혼숙려캠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20 22: 46

'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아내가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20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부부들이 자녀 양육권, 재산 분할부터 취미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두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조율에 돌입한다.
아내 황진주는 ‘당신은 화풀이 대상이 필요해서 남편과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을 했다. 결과는 거짓으로 나왔다. 이를 들은 아내는 “어떡해”라며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아내는 “당황스럽긴한데 몸의 반응이 그렇게 나왔으니까 90%는 맞는거겠죠?”라고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남편은 “예상했던 결과라 놀랍지 않았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부부관계 악화의 원인이 신경섬유종 유전병을 가진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바로 “네”라고 답하기도. 아내는 “남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걸려서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라며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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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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