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이병헌, '오겜2'→'JSA' 경사 속 '짠한형' 뜬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20 18: 30

배우 이병헌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 부터 '공동경비구역 JSA' 재상영이 결정된 가운데, 다음은 ‘짠한형’에서 진짜 이병헌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오전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병헌의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약칭 짠한형)'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이병헌이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짠한형' 녹화에 단독 게스트로 참석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것.
이에 국내외 팬들 역시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최근 이병헌은 다작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가장 굵직한 작품으로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7일만 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기에 더불어,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으로 꼽힌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작품은 지난 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GV를 개최하며, 이병헌이 감독과 함께, 출연한 배우 이영애, 송강호, 김태우와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업계에서 No.1 임팩트를 창출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비저너리 선정작’ 중 영화 부문에서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린 것.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감독의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던 바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 배우 이병헌인 만큼,  작품 속의 그의 모습이 아닌 실제 이병헌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가 34년 데뷔 이래 첫 술방 콘텐츠 방송에 출연을 결정했다. 절친 신동엽을 위해 예능 ‘짠한형’ 출연을 결정한 것이다. 신동엽도 "진짜 웃기는데 몰라주니까 너무 억울하다.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데"라고 알린 상황. 
앞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SNL 코리아'에서 역시 코믹연기를 불사한 바 있는 이병헌. 이병헌 하면 떠오르는 건치미소까지 직접 패러디하며 화제를 낸 가운데, 이번에 '짠한형'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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