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3’가 촬영에 돌입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일 OSEN 취재 결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 촬영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촬영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뿅뿅 지구오락실’은 이은지의 노련한 예능감, 이영지의 폭발적인 에너지, 미미의 허당끼,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뜨거운 화제성과 타깃 시청률 전채널 1위라는 시청률 성과까지 싹쓸이한 tvN은 시즌1과 시즌2를 연이어 성공시킨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를 올해 선보이기로 했다. OSEN 취재 결과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tvN 측은 “아직 편성 날짜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촬영지는 비밀에 부처져 있다. 시즌1에서는 태국, 시즌2에서는 핀란드로 떠났던 ‘뿅뿅 지구오락실’이 이번에는 어떤 나라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봄과 함께 돌아올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는 스핀오프 예능 ‘뛰뛰빵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최고 시청률 2.8%를 나타내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멤버들이 투애니원의 무대를 커버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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