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2세 시급하다.."말없는 것도 꼭 닮아"('편스토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2.21 06: 50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가 자신과 꼭 닮은 남동생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동생을 위해 특별한 정성 요리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현실형제 그 자체인 이상우의 동생은 물론, 이상우X김소연 부부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귀염둥이 조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는 김소연과 휴대전화 속 영상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이상우 남동생의 딸, 즉 이상우의 조카의 영상이었다. 휴대전화 영상 속 이상우의 귀여운 조카는 숙모인 김소연이 좋은지, 종알종알 이야기를 하며 장난도 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삼촌 이상우가 말을 걸어오자, 고개를 돌리는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는 “저한테는 말을 안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조카를 향한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조카 영상을 보며 두 사람은 이상우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소연은 “도련님이 말이 없잖아. 오빠(이상우)처럼. 신기해”라고 했다. 이에 이상우는 “나보다 동생이 훨씬 말이 없지”라고 부인해 웃음을 줬다. 실제로 말이 없는 성격까지 꼭 닮은 형제는 만나도 좀처럼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않는다고.
이상우는 “동생 군 입대 사실을, 2개월 뒤에 부모님께 들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는 “아들 둘이라 말을 잘 안 하고, 할 말만 한다. 내가 군 전역했을 때는 가족이 이사를 가서 ‘집 어디야?’라고 주소를 물었다”라며 마치 시트콤에나 나올 법한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상우는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동생을 위해 이 날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음식을 만든다. 과연 이상우의 동생은 이 요리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말없는 형제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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