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정몽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고 있다. 대구FC-강원FC의 K리그1 개막전 경기가 열린 대구IM뱅크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7, 18일 수도권의 K리그 구단과 심판, 지도자, 동호인들을 찾아가서 만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19일은 호남 지역을 방문한 정몽규 후보는 선거가 열리는 26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이 있는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정몽규 후보는 선거가 중단됐을 때도 축구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초, 중, 고, 대학 대회가 열린 통영, 영덕, 합천 등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부산, 전주, 오송 등에서 열린 축구인들의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정몽규 후보는 192명 선거인단에게 인사와 지지 호소 메시지를 담은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찍어 보냈다. 동영상에는 선거인단 개개인에게 각기 작성한 메시지를 담았다.
정몽규 후보는 선거가 중단됐던 지난 1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활동도 시작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정몽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