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2층에서 몰래 보더니..고민하는 옥순에 “29분만 더 있으면” (‘나솔’)[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19 23: 11

‘나는 SOLO’ 24기 영식이 옥순을 찾아가 어필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영식이 또 다시 몰래 쳐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와 상철이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고 있는 사이, 숙소 밖에서 영식은 “나한테 써 달라고 말해야 하나”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식은 상철과 옥순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더니 우산과 신발을 들고 2층으로 달려 올라갔다. 이에 송해나는 “제발 그만 좀 봐라”라고 질색했다.

2층에서 영식이 다시 몰래 지켜보는 가운데 옥순은 상철과 대화 중 “영식이가 걸린다. 잘 타일러 줘야 할 것 같다 .거절을 하든 뭘하든 해야 할 거 아니냐”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상철은 “부정적인 액션을 하면 굉장히 큰 상심을 하겠지. 액션을 안 하는 게 나을 수 있겠다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옥순과 상철이 헤어지자 영식은 서둘러 우산과 신발을 들고 1층으로 내려가 옥순을 찾아갔다. 영식은 “궁금한 게 있다. 귀여운 상이 좋아? 귀여운 짓이 좋아?”라고 대뜸 물었다. 옥순이 “귀여운 상”이라고 하자 이번엔 “멋있는 거 좋아해 귀여운 거 좋아?”라고 물었다.
옥순은 “멋있는 게 좋다. 남자가 귀여운 건 별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식이 “귀여운데 멋있게 할 수 있지 않냐”라고 하자 옥순은 “네가 그럴 거 같다고? 못 그럴 거 같은데?”라고 선을 긋기 시작했다. 그러다 영식은 자신의 차가 매트릭스 보다 편하다고 어필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자신에게 써달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 고민할 거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30분 동안 고민 할 거다”라고 답했다.
영식은 “그럼 29분만 아니면 10분, 5분만 더 있어도 될까요”라고 질척였다. 옥순이 단호하게 “안돼”라고 하자 당황한 영식은 “지금 가라는 말이냐. 알겠다. 잘 쉬세요”라며 서둘러 방을 나섰다. 이를 본 이이경은 “인생은 눈치와 타이밍이다”라고 했고, 데프콘은 “영식은 눈치를 잘 보는데 정작 그녀의 눈치는 못 보고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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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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