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광수, 슈퍼 데이트권 획득 후..순자·옥순 고민 “독이 든 성배 같다” (‘나는 솔로’)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19 22: 55

‘나는 SOLO’ 광수가 오랜 고민 끝에 순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지난주 게임을 통해 획득한 24기 영수, 광수, 상철, 영자, 옥순이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수는 바로 옥순에게 자신의 시를 고백하며 사용했다. 그 시각 광수는 오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를 통해 광수는 “독이 든 성배 같기도 하고 뭔가 과한 느낌이기도 하고 고민됐다. 막상 생기니까 옥순님이랑 일대일 데이트를 안해본 것도 맞으니까 앞에 얘기했던 거랑 충돌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못 얻을 줄 알고 했는데 슈퍼 데이트권을 얻어서 뭔가 옥순님한테 쓸까? 순자님한테 쓸까 고민된다”라고 고민했다.
오랜 고민 끝에 광수는 순자에게 사용했고, 이를 모르는 순자는 인터뷰에서 “광수님이 슈퍼 데이트권 따자마자 바로 저한테 와서 ‘난 너랑 밥 먹을 거야 메뉴랑 이런 거 알아볼거야’ 하니까 이 사람 되게 매너 좋다. 불안한 겨를을 가질까봐 해주네. 그냥 별 걱정 안하고 나밖에 없겠지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아는 MC들은 “순자님은 모르지 않나”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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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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