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수가 남성에게 대시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 | 댄스 신고식, 대도시의 사랑법, 키스신, 이상형, 밀라노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퀴어) 연기가 쉽지 않은데, 자연스럽게 봤다. 어색하지 않게, 클럽도 진짜 그 클럽이냐"라며 남윤수가 열연을 펼친 '대도시의 사랑법'을 언급했다.
이에 남윤수는 "실제 게이 클럽이다. 최근에는 없어졌다"라며 "춤추는 건 너무 부끄러웠다. 제일 많이 배웠는데 안 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도 게이분들이 많이 계셨다. 엑스트라도 있지만, 클럽에서 나올 분 공고를 했다고 하더라. 함성이 장난이 아니었다"라며 "춤 장면만 6시간 넘게 했다. 분량은 1절도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남성에게 대시도 받았다고 들었다'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작품을 찍기 전에 다른 클럽을 감독님들이랑 돌아다녔다. 거기 외국 남자분이 갑자기, 당시 제가 반바지를 입고 갔는데, 반바지가 예쁘다고 하더라. 감사합니다, 하고 밖에 있는데 갑자기 술 한잔 사주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 술 먹어서 괜찮다'라고 하니깐, 물이라 하더라.. 근데 물은 제 돈으로 이미 샀었다"라며 "한국 분들은 이미 저를 알고 있어서 그냥 팬이라고 하시던데"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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