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채수빈, 결혼 걱정 “이상형=믿을 수 있는 사람..외형 중요 NO” (용타로)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19 19: 48

배우 채수빈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 보고 단단히 삐진 채수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수빈은 이상형에 대해 묻자 “나쁜 남자 안 좋아한다. 일단 똑똑해야 한다.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왜냐면 저희 아빠 공부 진짜 잘했는데 IQ가 진짜 높으신데 EQ가 낮아서 엄마한테 진짜 혼나셨다”라고 밝혔다. 

또 채수빈은 “외형적인 거는 이제 크게 중요하게 느끼진 않는 것 같다. 물론 이제 ‘아예 절대 얼굴 안 봐’ 이건 아니지만 호감 가는 사람이면 좋고 제일 중요한 건 말이 잘 통하고, 끊임없이 대화가 잘 이어지면 좋다. 티키타카가 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나도 연애할 때 하루에 8시간씩 이야기했다. 지금은 8분도 안 한다. 나중에 말이 없어지니까 연애 때 말을 많이 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채수빈은 결혼운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는 “지금은 일을 하고 있고 해서 당장 결혼은 할 수 없는 상황안데 늦게 결혼을 하려고 했을 때 아무도 없을 수 있지 않냐. 결혼은 언제쯤 하는 게 좋을지”라며 “아직 결혼생각까지는 없다”라고 말했다.
타로점 결과, 이용지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했고, 채수빈은 “사주에서 인복이 진짜 좋다고 나온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이거는 선택하기 나름인데 본인이 ‘이 남자가 괜찮은데 얘랑 결혼해야지’ 하는 거다.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게 아니라 천천히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에 사주 좋아해서 아시겠지만 사주 진짜 좋다고 하죠 . 카드도 그렇다. 그래서 더이상 볼 의미가 없다. 그 사주대로 가고 있지 않은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용진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