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무당 연기 중 '접신' 했다.."돌아가신 할머니 보여" [전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19 19: 26

 배우 정정아가 무속인 연기 중 충격적인 일화를 공유했다.
19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은 의도치 않게 무당, 사이비 교주, 사기꾼 교주 등 방울 잡을 일이 많았네요"라며 영화 '즐거운 나의 집'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강렬한 무당 분장을 한 정정아의 모습과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정정아는 "무당 역일 때는 정말 눈이 돌아 방울 흔들다 방울이 빠지는데 놓치면 NG 날까 봐 엄지 검지 손가락사이가 까져서 헐 정도로 흔들었다"라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그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사이비 교주 역은 찍다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술을 외우며 피를 뿌리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 가셨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도 "저 개종 안 했어요. 촬영 전에 항상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하 정정아 SNS 글 전문
2024년은 의도치않게 무당, 사이비교주,사기꾼교주등
방울잡을일이 많았네요
무당역일때는 정말 눈이돌아 방울흔들다 방울이 빠지는데 놓치면 NG날까봐 엄지검지 손가락사이가 까져서 헐정도로 흔들고
즐거운나의집영화에서 사이비교주역은 찍다가 너무 몰입한나머지 주술을 외우며 피를 뿌리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 가셨네요 ~
저 개종안했어요~^^
촬영전에 항상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촬영장에 맛있는 빵을 한아름 사갔다고했더니 대신 사주시겠다며 응원과 협찬해주신 나의 멘토에게 감사드립니다
영화상세내용은 다시 올릴께요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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