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출산을 앞두고 SOS를 보냈다.
19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계단 오르다가 사람 죽겄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계단을 오르다 힘든 표정의 손담비가 담겼다. 앞서 손담비는 출산을 앞두고 엘리베이터 공사로 인해 택배를 가지러 1층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13층과 1층을 왔다갔다하기 위해 남편 이규혁이 지게를 살 정도였다.
육아용품으로 보이는 어마어마한 양의 택배를 이규혁이 지게에 옮겨 나르며 임무를 완수했다. 손담비는 “오빠 고마워. 우리 남편 살아있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택배는 다 옮겼으나 손담비는 현재 만삭인 만큼 일상생활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울상을 지으며 엘리베이터 공사가 빨리 끝나길 바랐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