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달콤한 퇴사의 맛을 즐겼다.
18일 김대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퇴사바이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대호의 셀카와 함께 컴퓨터 모니터가 담겨 눈길을 끈다. 모니터 속에서는 게임이 한창 플레이되는 중이다.
이는 김대호가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평일 오후부터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퇴사바이브"라고 표현한 것.
특히 셀카 속 김대호의 표정 역시 한결 편안해진 듯한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러워요", "피로 부기 싹 빠지신듯", "역시 퇴사하면 사람이 예뻐짐", "피부가 더 좋아졌는데요?", "퇴사의 맛"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지난 4일 공식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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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대호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