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해도 임신가능" '하하♥' 별, 넷째 걱정 "임신 잘돼 두려워" ('애라원')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19 07: 09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하하가 정관수술을 밝힌 가운데, 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두고 있는 부부관계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별이 솔직 입담을 전했다. 
별은 수시로 전화온다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 “나는 그게(수시로 전화 오는게) 좋은가? 싶었다”며 웃음,  별은 “난 결혼 13년차인데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남자가 변해가는 태도가 보이며 섭섭하다고 하는데 우리 남편은 연애때나 한결같다”며“처음부터 바닥을 보여줘서 살아보니 오히려 더 괜찮다, 부족한 모습을 봐도 측은지심이 생기는 것,이 사람 옆에 이 사람 어쩔거야 싶다 나도 마찬가지다, 서로 가장 든든한짝꿍인 걸 알고 있다”며 굳건한 사랑을 전했다.

여자들의 속사정을 질문으로 알아보기로 했다. 정관수술에 대해 질문한 별. 앞서 하하는 정관 수술을 약속했다. 별도 “일단 해외여행은 가지 않을 거다. 정관 수술도 강요할 순 없고 선택을 믿고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던 것. 이후 2024년인 1월, 하하는 "송이 동생 계획은 없냐"고 묻자, 하하는 "비뇨기과에 다녀왔다"며 정관 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기도 했다.
이 가운데 "남편이 조치를 취했음(정관수술)에도 만에 하나의 확률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 확률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이 나오면서 "흔히 묶었다고 하지 않나”고 물었다.
그러자 별도 “나도 임신이 잘 돼, 두려웠다”며 “가장 확실한 피인법이 남편 곁에 가지 않기 오히려 많이 조심해 겁이 났었다”고 했다. 이에 전문의는 “ 지나친 기우다, 그럴 확률 없다 ”고 했고 별은 안심했다. 박은영은 “하지만 정관수술했는데 임신한 아나운서있다”고 하자 전문의는 “방심금물, 시술이 잘못될 가능성 있다”며 “정관수술 후 받아도 정액검사 필수다 정자 살아있는지 확인해라”고 했다. 하지만 정관수술 후에도 태어난 아이에 대해 홍현희는 "그런 아이는 꼭 태어나야 할 아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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